Asia's widening current account divide: AI 주도 반도체 수출과 유가 상승이 아시아 경상수지 격차를 확대
Nomura는 대만과 한국이 AI 관련 기술 수출에서 불균형적으로 큰 수혜를 받는 반면, 동남아 일부 국가는 대외 적자 확대와 유가발 교역조건 충격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본다. 이 격차는 동남아의 외부 자금조달 여건 및 통화 절하에 대한 취약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요약
Nomura는 대만과 한국이 AI 관련 기술 수출에서 불균형적으로 큰 수혜를 받는 반면, 동남아 일부 국가는 대외 적자 확대와 유가발 교역조건 충격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본다. 이 격차는 동남아의 외부 자금조달 여건 및 통화 절하에 대한 취약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 동북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2026년 7월까지 12개월 이동합계 기준 사상 최고치인 USD538bn으로 확대됐다.
- 대만과 한국은 고부가가치 상류 기술 공급망의 위치 덕분에 AI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상승 여력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
- 태국에서는 수입 집약적인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적인 전자제품 무역적자로 이어지고 있다.
- 유가 상승은 동남아의 교역조건을 악화시키며, 특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두드러진다.
- Nomura는 동북아의 대외 완충력은 강화되고 동남아의 통화 취약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보고서 해설
개요
이 아시아 거시경제 보고서는 동북아와 동남아 간 확대되는 경상수지 격차를 분석한다. Nomura는 이를 기술 공급망에서 AI 붐의 효과가 불균등하게 나타나는 현상과 유가 상승이 겹친 결과로 보고, 이러한 격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핵심 견해
Nomura는 동북아와 동남아 간 대외수지 격차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동북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2026년 7월까지 12개월 이동합계 기준 사상 최고치인 USD538bn으로 상승한 반면,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적자가 확대됐다. 보고서는 이를 지역 전체의 무역 여건이 일률적으로 개선된 결과가 아니라 구조적인 격차로 본다. 주요 동인은 AI 붐이 아시아 기술 공급망에 불균등하게 전달되는 점이다. 대만과 한국은 고부가가치 상류 부문에 위치해 AI 서버와 메모리 칩 수요에서 상당한 수출 증가를 얻고 있다. 반면 동남아 일부 국가는 저부가가치 조립 및 하류 제조에 더 집중돼 있어 AI 수요의 직접적인 수혜가 더 작다. Nomura는 또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수입 집약적이며, 태국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수출 급증이 아니라 지속적인 전자제품 무역적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보고서는 유가 충격이 이러한 기술 주도 격차를 더욱 확대한다고 본다. 유가 상승은 동남아에 부정적인 교역조건 충격을 주며,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뚜렷하다. 이들 국가는 동북아 일부 국가가 누리는 반도체 수출 가격의 급격한 개선에 따른 상쇄 효과가 없어, 높은 에너지 비용에 대외 여건이 더 취약하다. Nomura는 이러한 경상수지 격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Nomura의 견해에 따르면 동북아의 흑자는 더 강한 대외 완충력을 뒷받침하는 반면, 동남아는 계속해서 외부 자금조달 여건에 더 의존하고 통화 절하에 더 취약해질 것이다. 엘니뇨가 악화되고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이 취약성은 특히 커질 수 있다.
분석 프레임워크
보고서는 일부 아시아 경제권의 12개월 이동 경상수지 잔액을 비교하고, 그 격차를 각 경제권의 기술 공급망 내 위치와 유가 상승 노출도에 연결한다. 월별 데이터가 제공되는 국가에는 월별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대만과 인도네시아는 분기 데이터를 각 분기의 월별로 균등 배분했다.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7월 경상수지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아 6월 데이터를 사용했다.
방법론 메모
12개월 이동 경상수지 비교
Nomura는 12개월 이동 경상수지 잔액을 사용해 경제권 간 대외수지 추세를 비교하고 월별 변동성을 줄인다.
기술 공급망 위치
보고서는 고부가가치 상류의 반도체 및 서버 관련 생산과 저부가가치 조립 및 하류 제조를 구분해 경제권별 대외수지 결과의 차이를 설명한다.
핵심 데이터
- 동북아 경상수지 흑자USD538bn2026년 7월까지 12개월 이동합계 기준 사상 최고치
- 데이터 가용성 조정June data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7월 경상수지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아 사용
영향과 시사점
Nomura는 AI 수출 사이클이 대만과 한국의 대외 완충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 집약적 투자와 유가 상승이 동남아 일부 국가를 외부 자금조달 여건 긴축과 통화 약세에 더 노출시킨다고 본다.
위험
- 엘니뇨가 악화되고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동남아 경제권은 더 큰 통화 절하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