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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보고서 해설Hilo Research

Global Economics: HSBC는 에너지 충격과 AI 주도의 격차 확대로 글로벌 성장의 회복력이 더 긴축적인 금융 여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

HSBC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했던 점을 반영해 2026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2.7%로 올렸으나, 높은 에너지 가격, 정책 긴축, 재정 지원 약화가 수요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자본지출은 중요한 상쇄 요인이나 노동시장·재정·자산가격 위험도 수반한다.

기관HSBC
날짜20260922
업종macro

요약

HSBC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했던 점을 반영해 2026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2.7%로 올렸으나, 높은 에너지 가격, 정책 긴축, 재정 지원 약화가 수요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자본지출은 중요한 상쇄 요인이나 노동시장·재정·자산가격 위험도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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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에너지 충격인플레이션중앙은행AI 자본지출재정정책호르무즈 해협지정학
  • 2026년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은 2.5%에서 2.7%로 상향됐고, 2027년은 2.7%로 유지됐다.
  • 2027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망은 3.1%에서 3.3%로 상향됐다.
  • HSBC는 커버하는 28개 중앙은행 중 17개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 AI 투자와 무역은 2027-28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수혜는 불균등하고 버블 위험은 상당하다.
  •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적 교란이 단기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거시 위험이다.

보고서 해설

개요

이 글로벌 거시 전망은 에너지 충격, 동시적인 통화 긴축, 재정 지원 약화, 불균등한 AI 투자 붐이 2028년까지 성장·인플레이션·금융시장 위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핵심 견해

HSBC는 2026년 Q2 글로벌 경제활동이 유럽과 아시아 주요 에너지 수입국을 포함해 예상보다 놀랄 만큼 회복력이 있었다고 평가한다. 6월 미국-이란 양해각서 이후의 일시적 유가 하락, 재정 지원, AI 주도의 투자와 무역 확대가 수요를 뒷받침했다. 이 같은 상반기 호조로 2026년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은 2.5%에서 2.7%로 상향됐고, 2027년 전망은 2.7%로 유지됐다. 다만 에너지 가격과 정책금리 상승이 실질 가처분소득을 압박하고 차입비용을 높이면서 2026년 후반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 가계, 국방, 인프라를 지원했던 재정 지원도 미국·유럽·다수 국가에서 2027년 약화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을 인플레이션 재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한다. 발간 시점 Brent 원유는 USD100 안팎으로 3개월 전보다 약 USD30 높았고, 유럽 가스 가격은 전쟁 전 2월 수준보다 약 150% 높았다. 디젤 가격과 운임도 올랐다. 재고와 중국의 원유 수입 감소가 초기 공급 차질을 완충했지만, 미국 재고 감소와 중국 수입 수요 반등 가능성으로 단기 유가 위험은 상방으로 기울어 있다. 에너지는 여전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주된 동인이지만, 연료·해운·식품 투입비용의 고착화는 기업 마진을 압박하고 가격 전가를 넓힐 수 있다. HSBC는 2027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망을 3.1%에서 3.3%로 높였다. 선진국에서는 임금 상승 둔화, 2022년보다 덜 긴축된 노동시장, 기업의 비용 흡수로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직 광범위하게 가속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미국의 9월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3.1%로 둔화했고, 2026년 상반기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전년 대비 1.3%였다. 그러나 비료와 디젤 비용 상승이 수확에 영향을 주면서 식품 인플레이션은 2027년에 더 중요해질 전망이며 El Niño는 식품 가격 압력을 강화할 수 있다. HSBC는 유로존 HICP 인플레이션이 9월 전년 대비 3.8%로 상승하고 연말 무렵 약 4.1%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은행의 긴축은 주로 물가안정 신뢰를 유지하고 공급 충격이 기대와 2차 효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HSBC는 Fed와 BoJ가 각각 25bp 추가 인상하고, ECB와 RBA가 각각 두 차례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본다. BoE는 11월과 2월에 각각 25bp 인상해 Bank Rate를 4.25%로 올린 뒤 2027년 8월부터 되돌릴 것으로 예상한다. HSBC는 기존에 2026년 하반기와 2027년에 동결을 예상했던 7개 중앙은행의 인상을 추가했으며, 현재 28개 커버 중앙은행 중 17개가 인상할 것으로 본다. 정책 경로는 에너지에 크게 좌우된다.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이 전쟁 전 약 30% 수준에 머물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추가 긴축을 요구할 수 있고, 지속적인 휴전으로 전쟁 전의 70-80%까지 회복되면 원유 공급 과잉과 긴축의 되돌림이 가능하다. 재정도 또 다른 취약성이다. HSBC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성장 둔화, 계속되는 지출 수요가 공공부채 역학을 악화시키지만, 정부들은 대체로 신뢰할 만한 중기 재정건전화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본다. 미국의 재정 충격은 2026년 세금 환급 이후 2027년 마이너스로 전환될 전망이며, USD41.1trn 부채한도도 2027년에 더 이른 시점에 상향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 금리 상승과 엔화 강세는 일본 투자자의 해외자산 환류를 촉진해 JPY, JGB, 미국 국채, 엔 캐리 트레이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HSBC는 정부 세입이 노동소득에 크게 의존하므로 AI 생산성 향상만으로 재정 압력을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연방 세입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AI는 보고서의 주요 성장 상쇄 요인이다. 다년간 지출 약정, 공급 병목, 지속되는 글로벌 구축으로 인해 최첨단 모델 개발이 안전 우려로 둔화되거나 자본비용이 오르더라도 AI 자본지출과 무역은 2027-28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글로벌 AI 컴퓨팅 역량의 약 4분의 3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의 2026년 GDP 전망은 11.0%이다. HSBC는 AI 투자가 미국·한국·대만·중국 본토 및 다른 아시아 국가의 수출, 원자재 수요, 경제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수혜는 기술 관련 투자와 수출에 집중돼 있고, 특히 중국 본토와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광범위한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HSBC는 AI의 다음 단계를 구축 단계, 불확실한 생산성·노동시장 영향, 금융시장 파급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 AI 채택은 기업 규모와 산업별로 여전히 불균등해, 사용 보고가 업무흐름에 완전히 내재화됐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핵심 전망은 완만한 도입과 상당한 도입 시나리오 사이에 있으며, 생산성 이익은 커지겠지만 규모와 시점은 불확실하다. 지식노동 일자리 감소와 사이버보안 비용이 이익을 상쇄할 수 있다. AI 관련 주식 조정은 자산효과에 민감한 미국 소비와 글로벌 투자를 약화시킬 수 있다. HSBC는 예상된 AI 투자 증가분이 사라지면 미국 성장률이 기계적으로 약 0.5-0.6%p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미국 주식, 관련 아시아 기술주, 구리 등 데이터센터 관련 원자재, 전 세계 연기금과 뮤추얼펀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28년을 향한 HSBC의 기준 시나리오는 팬데믹 이전 성장률이 아니라 무역마찰, 노동력 증가 둔화, 높은 부채를 반영한 추세 수준의 성장이다. 글로벌 성장률은 2.7%,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6%로 예상한다. 하방 위험은 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변동, 공급망 차질,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추가 긴축, AI 자산가격 조정이다. 상방 위험은 지속적인 미국-이란 휴전, 에너지 가격 하락, 무역관계 개선, 더 강한 AI 주도 생산성 향상이다.

분석 프레임워크

HSBC는 국가별 전망, GDP 및 PPP 가중 글로벌 집계, 고빈도 활동지표, 에너지 가격 변화, 재정정책 가정, 중앙은행 반응함수를 결합한다. 이어 대체적인 에너지 흐름과 AI 채택 시나리오를 통해 인플레이션, 실질소득, 금리, 투자, 무역, 고용, 공공재정, 자산가격으로의 파급을 추적한다.

방법론 메모

  • 산업 분석 프레임워크수급 프레임워크

    에너지 공급 차질과 수요 반응

    보고서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재고, 원유 수입, 정제제품 가격을 글로벌 에너지 인플레이션, 가계 구매력, 성장과 연결한다.

  • 거시경제 프레임워크신용·부채 주기

    재정 지속가능성과 금리 전달

    HSBC는 수익률 상승, 부채 잔액, 재정적자, 차입비용이 공공재정·가계·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 기타기타

    AI 채택과 에너지 정상화의 시나리오 분석

    보고서는 완만한·상당한·극단적인 AI 결과를 비교하고, 차질 지속과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의 지속적인 회복을 대비한다.

핵심 데이터

  •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2.7% in 2026; 2.7% in 2027; 2.7% in 20282026년 전망은 2.5%에서 상향됐고 2027년은 변동 없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망3.8% in 2026; 3.3% in 2027; 2.6% in 20282027년 전망은 3.1%에서 상향됐다.
  • Brent 원유 벤치마크Around USD100 per barrel3개월 전보다 약 USD30 높다.
  • 유럽 천연가스 가격About 150% above pre-war February levels유럽의 가을 진입을 앞두고 저장 수준이 낮다.
  • 예상되는 중앙은행 긴축Rate rises from 17 of 28 covered central banks이 중 7개 중앙은행은 기존에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동결이 예상됐다.
  • 미국 단위노동비용 증가율1.3% year-on-year in H1 20262022년의 5% 초과 정점과 비교된다.
  • 대만 GDP 전망11.0% in 2026; 5.4% in 2027; 4.9% in 2028AI 관련 수출과 투자가 주요 동인이다.

영향과 시사점

HSBC는 재정 지원과 AI 투자가 만든 회복력이 에너지 비용 상승, 높은 금리, 재정 충격 약화로 인해 가계와 전통적 투자 부문에 광범위하게 퍼지지 못할 것으로 본다. AI 공급망과 인프라는 무역과 자본지출의 중요한 지지 요인이지만, 그 집중도는 AI 투자나 주식 밸류에이션 반전에 대한 글로벌 활동의 노출도도 높인다.

위험

  • 중동 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 차질은 에너지 비용,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에너지·식품·해운 비용은 더 광범위한 2차 인플레이션 효과를 낳고 추가 통화긴축을 강제할 수 있다.
  • 재정 지원 약화, 높은 공공부채, 수익률 상승은 성장을 약화시키고 재정 지속가능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 AI 투자 또는 주식시장 버블은 투자, 무역, 자산효과, 기술 관련 원자재 수요를 반전시킬 수 있다.
  • AI가 신규 일자리 창출보다 빠르게 지식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으며, 사이버보안 비용도 생산성 이익을 상쇄할 수 있다.

주시할 점

  • 원유·가스·디젤·운임, 글로벌 재고 수준,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속도.
  • 에너지 비용이 식품 가격, 기업 마진, 임금, 근원 인플레이션으로 전가되는 정도.
  • 특히 Fed, ECB, BoE, BoJ의 중앙은행 가이던스와 추가 긴축 또는 되돌림의 시점.
  • 2027년 재정 충격, 부채한도 진행, 장기 국채수익률, 일본 투자자의 자금 환류 위험.
  • AI 자본지출 약정, 공급 병목, 채택률, 노동시장 영향, AI 관련 자산 밸류에이션 스트레스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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